한국패션산업협회가 오늘(23일) 섬유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제15대 신임 협회장으로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을 선임했다.
성래은 신임 회장은 한준석 회장의 후임으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며 추대위원회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한준석 회장은 지난 12월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추대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추대위에 협회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리더쉽의 훌륭한 인물을 추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후 한회장이 추대위원회로부터의 연임 요청에 대해 고사 의지를 밝힘에 따라 추대위는 10여명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최종 후보를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으로 결정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