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준 디자이너의 ‘이륙’이 지난 12일 서울패션위크에서 23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Between을 컬렉션의 주제로 다른 것에 예속하거나 의존하지 않는 디자이너의 자유분방함과 많은 사람들에게 리얼웨이에서 소비될 수 있을만한 중간 지점의 적정선을 이야기한다.
오버사이즈 실루엣, 과감한 컷 아웃과 패치워크, 레이어링 등을 통해 기존의 질서를 거부하면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커머셜 아이템에 적절하게 믹스매치하여 이륙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한편 2018년 브랜드 런칭한 ‘이륙’은 비행기가 땅 위에서 떠오르듯 주류 패션 문화에 대해 반기를 들고, 숫자 26과 이륙이라는 단어가 갖는 언어적 유희와 의미를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매 시즌 다양한 문화와 서브컬쳐 등을 단순히 디자인만이 아닌 패턴적 요소, 패브릭 믹스매치, 봉제 테크닉을 통하여 꾸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하여 브랜드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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