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고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메종니카’가 오는 2월 5일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한국의 민화, 민화투와 그리스 신화의 아르테미스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로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그리스 신화에서 사냥, 달, 처녀성 등을 상징하는 여신인 아르테미스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한국의 민화, 민화투와 결합시켜 ‘메종니카’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로 재해석한다. 우아한 무드가 돋보이는 골드와 강렬한 분위기의 퍼플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여 달과 출산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를 나타내며 아르테미스가 전쟁을 막고자 동물들을 보냈으나 희생된 상황 속에서 전쟁의 슬픔을 달래고 희생된 동물들을 기리고자 만들어낸 카드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카드놀이인 민화투의 민화적 요소들을 적용한 의상으로 패션과 문화를 결합하였다.
‘메종니카’는 이번 패션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제작된 3m 높이의 거대한 나무를 배경으로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스토리를 풀어낸다. 여기에 아르테미스가 전쟁을 막기 위해 보낸 암사슴 군단을 오브제로 표현하여 웅장한 느낌을 더하고 컬렉션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메종니카’의 2024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연출은 미스유니버스 출신 양수경 미술 감독이 맡아 더욱 섬세하고 퀄리티 높은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패션쇼는 K-컬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싱가포르의 CEO 겸 가수 데이비드 용이 DDP를 직접 방문하여 ‘매종니카’의 패션쇼를 관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