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쿠메’가 1월 24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이세탄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쿠메’는 지난 2015년 런칭해 2022년 한남 플래그십을 오픈하며 매 시즌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일본 도쿄 쇼핑의 중심지이자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세탄 신주쿠점 팝업스토어를 선택했다. 팝업스토어는 이세탄 신주쿠점 본점 2층에서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브랜드 담당자는 “‘쿠메’ 한남동 매장은 해외고객 비중이 50% 정도로 많은 해외 고객이 방문하고 있어 이번 도쿄 이세탄 팝업을 기점으로 오사카, 나고야 등 다양한 곳에서 팝업으로 ‘쿠메’의 일본 고객층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중 5만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코듀로이 볼캡을 한정 수량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쿠메’는 이번 팝업스토어에 이어 오는 3월 일본 BOICE 편집샵에 입점 후 24SS 컬렉션을 국내와 동시에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