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쿠메’가 지난 3월 20일 수요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해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쿠메’는 지난 2015년 런칭해 2022년 한남 플래그십을 오픈하며 매 시즌 감각적인 컬렉션으로 관심받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1월 해외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이세탄 신주쿠점 팝업스토어를 열고 일본 소비자와 만났는데 현지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개월만에 봄여름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했다.
특히 3월~4월은 벚꽃 시즌이자 일본 관광과 쇼핑이 성수기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도쿄 쇼핑의중심지이자 일본 내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세탄 백화점에서 해당 시즌에 국내 브랜드가 팝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이번 팝업은 의미가 남다르다.
팝업스토어는 이세탄 신주쿠점 본점 2층에서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과 더불어 일본 편집샵 및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 고객 중 5만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신제품 리버시블 버킷햇을 한정 수량 선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