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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무열의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유저(youser)’가 이태리 밀라노에서에서 열리는 2020 S/S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2011년에 런칭된 ‘유저’는 ‘보그’ 이태리 편집장인 SARA SOZZANI MAINO의 추천으로 밀라노 패션위크에 정식 초청되는 유일한 한국 브랜드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PRADA’, ‘FENDI’, ‘MSGM’, ‘SUNNEI’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이며 ‘유저’도 함께 간판을 걸게 되었다.

‘유저’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하자’라는 모토가 중심인 하이앤드 스트리트 웨어다.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답게 소비자가 옷에 직접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 미국, 홍콩, 중국 등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파리와 서울에 쇼룸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서울의 ‘BOON THE SHOP’에서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2014년부터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18년에는 ‘10SOUL’이라는 서울을 대표하는 10대 브랜드에 2회 연속 발탁되었다.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유저’의 이번 컬렉션은 ‘FUTURE FAKES’라는 컨셉으로 웨스턴스타일과 퓨처리즘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유저 컬렉션은 오는 6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Via Tortona 54, 20144, Milan, Italy 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