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이 소비패턴에 영향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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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이 소비패턴에 영향 준다”

김지민 기자 0 2020.09.18

 

청소년들은 물가의 상승이 소비패턴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장마, 태풍 등으로 체감물가가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청소년 체감물가 인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92일부터 약 2주 동안 1,117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 정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패턴 영향 여부, 물가 상승 시 소비를 줄이는 품목, 용돈 대비 물가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결과 물가의 상승이 소비패턴에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79.2%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응답했다. ‘3년 전과 비교해 물가가 올랐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93.2%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작년과 비교한 물가는 63.3%의 학생들이 올랐다고 느낀다고 답변했다

 

어떤 경로를 통해 물가가 올랐다고 인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실생활에서 소비를 할 때(70.7%, 790), 언론이나 미디어에서 물가 상승에 대한 뉴스를 접했을 때(14.2%, 159), 어른들이나 주변 친구들이 물가 상승에 대해 이야기 할 때(12%, 134), 잘 모르겠다(1.5%, 17), 기타(1.5%, 17)라고 응답했다.

 

 

작년 대비 가장 많이 물가가 올랐다고 생각되는 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식비(56%, 625), 여가생활비(13.6%, 152), 교통비(13.5%, 151), 의류(9%, 101), 화장품(3.6%, 40), 기타(2.2%, 25) 학용품(2.1%, 23)이라고 응답했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을 가장 먼저 인지하게 하는 항목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용품(31.8%, 355), 카페 음료(20.4%, 228), 패스트푸드 음식(18.7%, 209), 의류, 신발(11.6%, 130), 편의점 도시락(9.1%, 102) 영화관 티켓(4.2%, 47) 화장품(4.1%, 46) 순으로 응답했다.

 

물가가 올랐다고 느낄 때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이는 항목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여가생활비(25.7%, 287), 화장품(20.9%, 234), 식비(20.5%, 229), 의류(18.2%, 203), 학용품(7.7%, 86) 교통비(6.3%, 70) 기타(0.7%, 8)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용돈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물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높은 편이다(64.8%, 724), 적정하다(19.3%, 216), 매우 높다(13.2%, 148), 낮은 편이다(2%, 22), 매우 낮다(0.6%, 7)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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