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 ‘피어 오브 갓’ 콜라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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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냐’ ‘피어 오브 갓’ 콜라보 컬렉션

정우영 기자 0 2020.09.10

 

이태리 대표 남성복 제냐가 아메리칸 럭셔리의 상징 피어 오브 갓의 콜라보레이션 피어 오브 갓 X 제냐컬렉션을 출시한다.

 

제냐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알레산드로 사르토리와 피어 오브 갓을 탄생시킨 제리 로렌조의 대화에서 시작된 이번 협업은 남성적인 우아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여성들도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성복과 스트리트웨어의 조화. ‘제냐의 완벽한 테일러링과 피어 오브 갓의 세련된 여유로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실루엣과 비율이 돋보인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라인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해석한 소재, 최고의 퀄리티까지. 개성적인 피어 오브 갓의 폰트로 쓰여진 제냐로고의 디자인에서도 이 둘의 절충적인 결합을 느낄 수 있다.

 

컬렉션을 보면 포켓이 측면에 부착된 노카라 수트 재킷, 최고급 천연 패브릭 소재로 착용감이 편안한 원 사이즈 코트, 그리고 제냐로고가 새겨진 초경량 스웨이드 셔츠 재킷과 블랙 가죽 보머 등의 토탈 룩을 선보인다. 데님은 웨스턴 앵클 부츠와 긴 짜임 스타일의 벨트 만큼이나 캐주얼한 애티튜드를 담고 있다. 전체적인 컬러 팔레트는 멜란지 그레이와 비큐나, 토프 등의 뉴트럴 톤으로 구성된다.

 

 

알레산드로 사르토리는 이번 컬렉션은 제냐피어 오브 갓기존 고객을 생각하며 만들었지만 제냐의 고급스러움과 피어 오브 갓의 여유로움이 믹스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고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서로의 개성을 존중하는 균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작업한 덕분에 독창적이고 새로운 워드로브가 탄생할 수 있었다. 두 브랜드의 정체성이 완벽히 결합되어 언제라도 기분 좋게 입을 수 있는 옷. 우리의 대화가 이제 막 시작했듯 이번 컬렉션도 시작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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