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3C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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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3C 패션

민신우 기자 0 2020.02.20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업체들이 평년 대비 빠르게 봄 신상품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올 봄 클래식한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3C(Classic Set-up, Classic Blue, Classic Casual)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수트의 단정함과 캐주얼웨어의 편안함을 모두 갖춘 한 벌 정장, 이른바 세트업 수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같은 소재와 컬러의 옷을 입는 세트업 수트는 개성과 취향에 따라 여러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면서도 과하게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무드가 특징이다. 또한 팬츠 기장에 따라 짧은 팬츠를 활용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은 클래식한 매력을 살릴 수 있다.

 

‘VW베라왕2020 S/S 시즌 베라룩업 3세트를 출시했다.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롱 코트 재킷과 팬츠, 원피스가 한 구성으로, 개별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미샤는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배우 신민아와 함께 ‘THE NEW ELEGANCE’ 캠페인을 공개하고 여유로움과 여성스러움을 담아낸 글래머러스 크롭 재킷 스커트 세트업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유니클로Uniqlo U 컬렉션에서 때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남녀 세트업 수트 제품들을 선보인다. ‘Uniqlo U’는 독보적인 명성을 갖춘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틱 디렉터인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지휘 아래 유니클로파리 R&D 센터가 선보이는 컬렉션이다. 대표 상품인 남성용 ‘U테일러드 재킷은 허리 밴딩 처리로 편안하며 테이퍼드 실루엣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U와이드피트 테이퍼드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릴렉스한 무드의 수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팬톤이 올해의 컬러로 클래식 블루를 제시했다. 이에 선명한 블루 컬러가 돋보이는 의류 아이템부터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

 

유니클로Uniqlo U 컬렉션을 통해 카디건, 스웨트, 티셔츠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클래식 블루 아이템을 선보인다. 청량한 클래식 블루 컬러로 출시된 남성용 ‘U미들게이지 V넥 카디건‘U 와이드피트 스웨트 풀파카는 베이지, 브라운 등 부드러운 어스(earth) 톤의 팬츠와 매치하면 세련되면서 편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엠비오는 보는 시각에 따라 형체가 달라 보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 렌티큘러를 이번 시즌 컨셉트로 정하고 3차에 걸쳐 블루, 블랙, 그레이 등의 컬러를 중심으로 세미 오버 핏 오픈형 셔츠, 절개 맨투맨, 데님팬츠 등의 제품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올 봄 클래식한 아이템이나 소재를 모던하게 재해석해 캐주얼과 클래식함 모두를 갖춘 아이템들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클로 ‘Uniqlo U’ 컬렉션은 소재나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강조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클래식함을 살린 제품들을 선보인다. 퍼프소매 디자인의 여성용 ‘U 개더슬리브 폴로셔츠는 에메랄드, 코랄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스프링 룩에 제격이다. 포인트가 되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남성용 ‘U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일자로 떨어지는 슬랙스와 함께 입으면 세련된 세일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프론트로우는 이번 시즌 프리미엄 트위드 컬렉션을 통해 베이직한 실루엣에 칼라, 소매, 밑단 등에 프린지 디테일을 더해 포멀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들을 출시했다.

 

‘MLB’ 또한 이번 시즌 테일러드 재킷 신상품을 출시했다. 어깨부터 허리 라인까지 떨어지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뉴욕 양키스 로고 플레이와 패치워크가 더해져 럭셔리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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