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클레르’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에서 브라질 대표팀이 착용할 공식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몽클레르’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모 루피니의 디렉션 아래 브라질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오스카 메트사바트와 협업해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클레르’의 퍼포먼스 기술력과 브라질의 문화적 정체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 디자인은 몽클레르의 산악 DNA를 바탕으로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카라코룸’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기수이자 ‘몽클레르’ 그레노블 브랜드 앰버서더인 루카스 피니에로 브라텐과 브라질 여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니콜 실베이라는 조형적인 화이트 케이프를 착용한다. 케이프 내부에는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구현된 브라질 국기가 더해져, 움직임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난다.
모든 유니폼에는 브라질 스타 심볼과 브라질 올림픽 위원회 엠블럼, ‘몽클레르’ 로고가 함께 적용됐으며 ‘몽클레르’의 시그니처 리사이클 나일론 라케 소재로 제작됐다. 기수 유니폼은 화이트와 그린 컬러로 차별화됐고 선수단 유니폼은 블루와 그린 컬러 조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몽클레르 알티브 윈터 부츠를 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했다.
오스카 메트사바트와 ‘몽클레르’의 이번 협업은 산악과 퍼포먼스라는 공통된 기원을 다시 조명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메트사바트는 1997년 브라질 대표로 FIS 스노보드 자이언트 슬라롬 대회에 출전해 칠레 발레 네바도에서 3위를 기록한 이력을 지닌 인물로 스포츠와 아웃도어, 예술을 아우르는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몽클레르’는 약 6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다시 참여하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통해 겨울 스포츠 무대로의 복귀를 알린다. 퍼포먼스를 중심에 둔 디자인 철학 아래 ‘몽클레르’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기능성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몽클레르’는 오는 2월 8일부터 밀라노 포트레이트 밀라노 코트야드에서 ‘몽클레르 그레노블 비욘드 퍼포먼스’ 전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