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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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들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은?

민신우 기자 0 2019.09.19


밀레니얼들은 최우선 순위 명품 브랜드로 구찌를 꼽았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5~34세 남녀 중 최근 6개월 내 패션 제품 구매 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명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로 구찌’(41.2%), ‘샤넬’(24.8%), ‘루이비통’(7.2%)을 꼽았다. 특히 구찌10대 후반(61.9%)에게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30대 초반(21.8%)의 인지도와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한편 30대 초반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명품 패션 브랜드는 샤넬’(30.6%)이었다.

 

또 이들은 명품 구매 경험을 물어본 결과 지갑이 41.4%로 구매 경험이 가장 많았고 가방(29.2%), 시계(22.4%)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의향 역시 지갑(54.0%)이 가장 높은 가운데 연령별로 달랐는데 10대 후반은 의류(58.3%)와 신발(56.0%)의 구매 의향이 가장 높았으나 20대는 지갑, 30대는 가방을 가장 선호했다.

 

명품을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자기만족을 위해(76.6%)’라고 답했고 과소비라고 응답한 비율은 33.6%로 훨씬 적었다. 구매하고 싶은 명품의 조건 1위는 좋은 품질(64.4%)’, 2위는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51.4%)’으로 나타났다.

 

명품으로 인식하는 최소 가격은 시계가 평균 290.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가방이 209.5만원, 주얼리가 208.5만원으로 나타났다. 지갑은 평균 97.4만원으로 다른 패션 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낮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명품에 대한 생각이 달랐는데 10대 후반 5명 중 3(59.5%)모두가 알아보는 명품을 구매하고 싶다고 응답해 명품을 타인에게 드러내고 싶어 했다. 구매하고 싶은 명품의 조건으로도 품질(66.7%)’ 다음으로 들으면 누구나 아는(48.8%)’ 브랜드가 꼽혔다.

 

20~30대는 명품의 실용적 목적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사회초년생인 20대 후반은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어서(50.5%)’ 구매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명품 하나쯤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30대 초반은 결혼식이나 동창회 같은 모임에서 착용하기 위해 구매했다(41.8%)’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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