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로 패션시장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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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패션시장 주춤

박정식 기자 0 2020.11.24

주간 브리핑 - 11월 셋째주 하락세로

 

패션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얼어붙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 10월 큰 폭의 매출 상승세를 기록했던 패션 시장이 지난 11월 셋째주 조정국면으로 돌입하며 주춤한 모양새다.

 

 

패션시장은 10월 상승세가 11월 둘째주까지 이어지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코로나의 대유행 조짐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움직임으로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실제로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는 지난 11월 둘째주까지 거의 모든 브랜드가 전년 대비 신장했으나 셋째주에 들어서며 일부 브랜드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주춤했다. 특히 전주에 비해서는 거의 모든 브랜드가 하락해 시장의 흐름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지난 22일까지 11월 누계 매출을 보면 노스페이스24%, ‘케이투’ 24%,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9%, 등이며 일부 브랜드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또 이들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주 대비 신장률은 아이더’ -28%, ‘디스커버리’ -21%, ‘노스페이스’, ‘블랙야크각각 -20% 등이다.

 

골프웨어는 파리게이츠’, ‘와이드앵글등은 꾸준히 신장하며 시장을 리드했으나 일부 브랜드는 한자릿수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하며 브랜드별 편차리를 보였다.

 

이밖에 아동복은 신장률은 다소 줄었으나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여성복과 남성복은 상당수의 브랜드가 하락세로 돌아서며 불안한 시장의 분위기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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