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패션사업부문을 분할한다.

에프앤에프는 지난 20일 패션사업부문을 분할하며 사명을 에프앤에프홀딩스로 전환하고 신설하는 패션사업부문의 사명을 에프앤에프로 한다고 공시했다. 또 신설하는 에프앤에프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할 예정이다.

기업 분할에 따라 존속회사인 에프앤에프홀딩스는 자회사 및 피투자회사 지분의 관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홀딩컴퍼니의 역할을 하며 신설법인인 에프앤에프는 기존처럼 패션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내년 5월 1일이며 에프앤에프홀딩스와 에프앤에프의 분할비율은 0.5025055 : 0.4974945다.

에프앤에프측은 이번 기업 분할을 통해 분할회 패션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부문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 및 고도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