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8명은 유튜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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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8명은 유튜브로

김지민 기자 0 2020.01.23

 

청소년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꿈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학생복은 최근 청소년들의 영상 채널 시청 실태 및 크리에이터에 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 890명의 10대 청소년이 응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이 시청하는 영상채널을 묻는 질문에는 압도적으로 유튜브78.4%(698)1위를 차지했다. 이어 ‘TV’10.1%(90), ‘V(브이앱)’5.7%(51), ‘아프리카TV or 트위치 등 1인 방송4.3%(38), 기타 1.5%(13)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영상 채널을 시청하는 시간으로는 30분 이상~2시간 미만(49.9%, 444), 2시간 이상~6시간 미만(29.4%, 262), 30분 미만(12.4%, 110), 6시간 이상(6.5%, 58), 시청하지 않음(1.8%, 16)으로 집계가 됐다.

 

가장 선호하는 크리에이터 영상 콘텐츠 카테고리를 묻는 질문에는 먹방, 쿠킹 등 음식 관련(26.7%, 238), 게임(18.1%, 161), 노래, 춤 등 음악 관련(17.5%, 156), 브이로그(14.6%, 130), 뷰티(9.9%, 88), 학습공부, 지식상식 관련(8.35%, 74), 기타(4.8%, 43)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에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자, 70%에 해당하는 630명의 학생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크리에이터를 한 번쯤 꿈꿨고, 꿈꾸는 학생들 가운데에 크리에이터가 되고싶은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관심있는 분야로 영상을 찍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26%, 231), 본업이 아닌 취미로 나의 일상을 기록하고 싶어서(18.5%, 165), 다른 직업에 비해 큰 수익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16.6%, 148) 등의 순으로 응답했고, 현재 크리에이터들보다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9.7%, 86) 등의 응답도 있었다.

 

현재 활동하는 10대 학생 크리에이터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인식을 묻는 문항에는 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들처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싶다고 생각이 든다(35.5%, 316), 자신의 재능을 살려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32%, 285), 취미로 하는 것이라 괜찮아 보인다(22.9%, 204), 학업에 방해가 된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8.2%, 73), 기타(1.3%, 12) 등의 의견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학생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것에 가장 큰 장벽은 무엇인지에 대해 묻는 문항에서는 시간 및 경제적 능력 부족(35.3%, 314)에 대한 응답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학생이라는 신분에 따른 가장 큰 제약임을 알 수 있었다. 이어 편집 능력 부족(31.2%, 278),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이나 우려(15.3%, 136), 콘텐츠의 부재(14.8%, 132), 기타(3.4%, 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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