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너’ ‘커터앤벅’에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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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 ‘커터앤벅’에는 무슨 일이?

박정식 기자 0 2019.12.10

보그너커터앤벅M&A의 혼란을 딛고 새 진용을 갖추고 새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보그너커터앤벅의 전개업체인 보그인터내셔널과 피앤비인터내셔날은 얼마 전 사모펀드 골든벨조합이 DFD그룹의 지분을 인수하며 DFD그룹으로 분리, 독자 행보를 걸었다.

 

그런데 이 사모펀드의 최대 지분을 보유했던 국보의 지분을 해운 업체인 카리스가 인수, 카리스국보가 사모펀드의 최대 주주로 부상하며 양사는 독립하자마자 최대 주주가 잇따라 교체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이후 카리스국보는 보그인터내셔널과 피앤비인터내셔날의 실사 과정에서 경영진 교체를 결정하고 양사의 대표이사를 파견, 직접 경영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보그인터내셔널의 대표이사는 카리스국보의 하현 사장이, 피앤비인터내셔날은 서동일 이사가 맡고 있다.

 

카리스국보는 대표이사 파견 이후 직접 경영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수십억원의 운영자금을 투입한 데 이어 최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새롭게 선임하는 등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보그너런칭을 책임졌던 이승혜 씨가 다시 합류해 새로운 보그너커터앤벅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 주주와 경영진이 교체되며 업계에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새로운 경영진이 새로운 디자인 책임자를 선임하는 등 정상화 의지가 높다조만간 과거와 단절된 새로운 조직과 새로운 비전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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