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 11월 둘째 주 패션시장 동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패션시장에 파란불이 켜졌다.
업계에 의하면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헤비 아우터를 중심으로 한 패션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복종에서 두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아웃도어의 경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고 남성복과 여성복도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다만 골프웨어는 비수기여서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달에 비해서는 상승세를 보였다.
실제로 지난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주요 복종별 매출 신장률을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노스페이스’가 30%의 신장률을 기록했고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11%, ‘K2’ 18%, ‘아이더’ 48%, ‘네파’ 23%, ‘코오롱스포츠’ 10%, ‘블랙야크’ 30%, ‘컬럼비아’ 13%, ‘밀레’ 10%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상 브랜드의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9%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여성복에서는 ‘쉬즈미스’가 같은 기간 24% 신장했고 ‘리스트’ 20%, ‘시스티나’ 37%, ‘올리비아로렌’ 3%, ‘베스띠벨리’ 4%, ‘씨’ 22%, ‘지센’ 10%, ‘조이너스’ 1%, ‘꼼빠니아’ -11% 등이었다.
어덜트 캐주얼에서는 ‘웰메이드’가 6% 신장했고 ‘올포유’ 1%, ‘피에이티’ 9%로 조사됐다.
남성복도 모처럼 큰 폭의 신장률을 기록했는데 ‘지오지아’ 15%, ‘에스티코’ 20%, ‘앤드지’ 24%, ‘지이크’ 46%, ‘커스텀멜로우’ 66%, ‘파렌하이트’ 25%, ‘지오송지오’ 75%, ‘바쏘옴므’ 27%, ‘리버클래시’ 51%, ‘본’ 12%, ‘킨록’ 11%, ‘트루젠’ 50% 등이었다.
골프웨어는 ‘엘르골프’ 4%, ‘레노마골프’ 4%, ‘링스’ -11%, ‘세인트앤드류스’ 28%, ‘테일러메이드’ 19%, ‘마스터바니’ -7%, ‘팬텀’ -13%, ‘와이드앵글’ -4%, ‘핑’ -9%, ‘파리게이츠’ -6%, ‘JDX멀티스포츠’ -2%로 집계됐다.